안면비대칭 치료법, 수술 없이 한의원에서는 어디까지 교정할 수 있을까요?

안면비대칭 치료 전 얼굴 좌우 균형

안면비대칭 치료법을 찾다 보면 수술과 비수술 치료 중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안면비대칭은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골격 자체의 비대칭이 큰 경우에는 수술이나 치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근육의 긴장 차이, 턱관절 움직임, 연부조직의 처짐 등이 원인이라면 한의원에서 비수술적인 교정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었을 때 한쪽 얼굴이 유난히 커 보이거나, 웃을 때 입꼬리 높이가 다르고 한쪽 턱선이 더 내려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도 안면비대칭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자주 말씀하세요.

“원장님, 이건 뼈가 비뚤어진 건가요?”
“안면비대칭은 수술해야만 고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면비대칭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골격 자체의 좌우 차이가 많이 큰 경우라면 치과교정이나 구강악안면외과적인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실제로 얼굴을 살펴보면 뼈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턱관절의 움직임, 좌우 근육의 긴장 차이, 피부와 연부조직의 처짐, 평소 자세와 씹는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얼굴 비대칭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현재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안면비대칭을 진료할 때도 단순히 “어느 쪽 얼굴이 더 큰가”만 보지는 않습니다.

왜 한쪽이 더 커 보이는지, 어느 근육의 움직임이 다른지, 턱을 움직일 때 좌우 차이가 있는지, 피부와 연부조직의 처짐은 어느 쪽이 더 큰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안면비대칭이란 무엇인가요?

사실 사람의 얼굴은 완벽하게 좌우가 똑같지 않습니다.

눈의 크기나 눈썹 높이, 광대의 크기, 입꼬리나 턱선이 조금씩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좌우 차이가 눈에 띄게 크거나, 예전보다 점점 심해지거나, 얼굴의 비대칭과 함께 턱관절이나 목(경추)의 불편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안면비대칭은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눈썹이나 눈꼬리가 더 올라가 있거나, 한쪽 광대가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웃을 때 한쪽 입꼬리가 더 내려가기도 하고, 양쪽 팔자주름의 깊이가 다르거나 한쪽 턱이 더 발달해 보이기도 합니다.정면 사진을 찍었을 때 턱끝이나 코 중심선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면서 처음 비대칭을 발견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비슷하더라도 원인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안면비대칭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안면비대칭은 왜 생길까요?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상악이나 하악 등 얼굴 골격의 성장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질환이나 안면마비 등의 후유증으로 좌우 움직임에 차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하면서 생긴 생활습관이 얼굴의 좌우 차이를 더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이 오래되면 양쪽 저작근을 사용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턱을 한쪽으로 괴거나 항상 같은 방향으로 누워 자는 습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자세도 얼굴과 목 주변 근육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면비대칭을 볼 때 얼굴만 따로 떼어놓고 보지 않습니다.

얼굴 근육 → 턱관절 → 목과 자세 → 피부와 연부조직

이렇게 연결해서 보는 편입니다.

안면비대칭 치료, 수술 없이도 가능한가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비수술 안면비대칭 치료는 얼굴뼈 자체의 형태를 수술처럼 바꾸는 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의 긴장과 움직임 차이, 턱관절의 불균형, 피부와 연부조직의 처짐처럼 현재 얼굴의 비대칭을 만드는 요소를 찾아 좌우 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골격성 비대칭이 매우 큰 경우와 근육·연부조직의 불균형이 중심인 경우는 치료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제가 처음 진료할 때 이 부분을 구분해서 설명드리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안면비대칭을 어떻게 치료하나요?

안면비대칭 치료에는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상태에 따라 몇 가지 치료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청아연에서는 주로 교정침, 교정매선, 안면추나 및 근육이완요법, 전신교정침, 안면약침 등을 현재 비대칭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용합니다.

얼굴에는 표정을 만드는 작은 근육들이 여러 방향으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쪽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움직임에 좌우 차이가 생기면 눈썹, 입꼬리, 턱선의 높이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교정침을 이용해 긴장된 부위와 움직임이 떨어지는 부위를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특히 진료할 때는 가만히 있는 얼굴뿐 아니라 웃어보거나 입을 벌려보게 하면서 실제 움직임의 좌우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웃는 순간 입술이나 입꼬리가 한쪽으로 확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정매선 – 처짐과 연부조직의 좌우 차이도 함께 봅니다

얼굴 비대칭은 단순히 근육의 크기 차이로만 생기지 않습니다.

한쪽 얼굴의 피부와 연부조직이 조금 더 처져 있으면 그쪽 입꼬리나 턱선이 내려가면서 얼굴이 비뚤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교정매선을 활용해 좌우 연부조직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쪽 얼굴에 똑같이 시술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 쪽은 긴장을 풀어야 하고, 어느 쪽은 처진 조직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면비대칭 치료가 일반적인 얼굴 리프팅과 다른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면추나와 근육이완요법 – 턱관절 움직임까지 확인합니다

입을 벌릴 때 턱이 한쪽으로 움직이거나, 한쪽 턱관절이 더 불편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얼굴 표면만 치료하기보다 턱관절과 주변 근육의 움직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면추나와 근육이완요법은 안면부와 턱관절 주변의 움직임과 연부조직의 긴장을 확인해 좌우 균형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시행합니다.

안면비대칭과 함께 턱관절 통증이나 목의 불편감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얼굴만의 문제인지, 목과 자세까지 연결되어 있는지를 같이 살펴봅니다.

안면약침과 전신교정 치료는 언제 사용하나요?

얼굴 한쪽이 유난히 잘 뭉치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분도 있고, 안면비대칭과 함께 경추나 턱관절 주변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면약침이나 전신교정침 등을 함께 적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안면비대칭 환자에게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어느 부위에서 불균형이 시작되었는지를 보고 필요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입꼬리 비대칭도 안면비대칭 치료를 하나요?

네. 실제로 제가 안면비대칭 진료에서 많이 보는 것 중 하나가 입술과 입꼬리 비대칭입니다.

환자분들은 보통

“사진을 찍으면 한쪽 입꼬리만 내려가 보여요.”

“웃으면 한쪽 입술이 더 많이 올라가요.”

라고 표현합니다.

이때 입 주변만 보는 것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꼬리를 움직이는 근육의 차이뿐 아니라 광대 주변의 긴장, 턱의 움직임, 아래턱의 좌우 차이, 피부 처짐 등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입꼬리 비대칭 역시 정적인 얼굴과 웃거나 말할 때의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비대칭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턱비대칭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뼈가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골격의 좌우 차이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를 해보면 한쪽 저작근이 더 발달해 턱이 커 보이는 경우, 턱관절 움직임이 좌우로 다른 경우, 한쪽 연부조직의 처짐 때문에 턱선 높이가 달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턱비대칭 치료 역시 먼저 골격의 문제인지, 근육과 턱관절의 기능적인 문제가 함께 있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몇 번 받아야 하나요?

“몇 번 하면 얼굴이 대칭이 되나요?”

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안면비대칭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분에게 같은 횟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비대칭이 생긴 기간, 근육과 턱관절의 상태, 피부 처짐 정도, 생활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아연에서는 상태에 따라 여러 차례 치료를 진행하면서 얼굴의 모양뿐 아니라 실제 움직임과 유지 정도를 함께 확인해 치료 계획을 조절합니다.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비대칭이라면 한 번의 치료로 모든 균형을 맞추려고 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안면비대칭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경우가 미용적인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대칭이 갑자기 발생했거나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갑자기 달라진 경우에는 안면신경마비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 진단 및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골격 자체의 좌우 차이가 매우 크거나 교합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적인 평가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가 적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하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안면비대칭 치료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18년 이상 한방성형과 얼굴 치료를 하면서 느낀 점은,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자를 대고 양쪽 얼굴 길이를 비교해서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같은 입꼬리 비대칭이라도 어떤 분은 근육의 긴장 차이가 크고, 어떤 분은 턱관절 움직임의 차이가 더 중요하며, 또 어떤 분은 피부와 연부조직의 처짐이 비대칭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어느 쪽을 올릴까요?”

보다는

“왜 이쪽이 더 내려가 보일까요?”

를 먼저 찾으려고 합니다.

원인을 구분해야 치료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안면비대칭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한쪽 얼굴이 신경 쓰이거나, 웃을 때 입술과 입꼬리의 좌우 움직임이 다르다면 단순히 얼굴뼈의 문제라고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얼굴의 근육, 턱관절, 연부조직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청아연한의원에서는 얼굴의 좌우 차이와 움직임을 확인한 뒤 개인의 원인과 증상에 맞춰 비수술 안면비대칭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청아연한의원 전예진 원장

안면비대칭 치료 FAQ

안면비대칭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나요?

근육의 긴장 차이, 턱관절의 움직임, 피부와 연부조직의 불균형 등이 비대칭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면비대칭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교정침, 교정매선, 안면추나 및 근육이완요법, 안면약침, 전신교정침 등을 선택하거나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쪽 입꼬리가 내려간 것도 안면비대칭인가요?

그럴 수 있습니다. 입 주변 근육뿐 아니라 광대, 턱관절, 하악의 움직임과 피부 처짐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얼굴의 좌우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몇 회 정도 받아야 하나요?

비대칭의 원인과 정도, 발생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치료 과정에서 얼굴 모양과 움직임, 유지 상태를 확인하면서 치료 횟수와 간격을 조절합니다.

안면비대칭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비수술 치료는 일상생활과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정매선 등을 시행한 경우에는 시술 후 일정 기간 강한 마사지, 격한 운동, 음주, 뜨거운 사우나 등을 피하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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